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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S25/지에스편의점/음료수] 롯데 따뜻한허니레몬배 후기: 옛날 곰돌이푸음료수가 생각나는, 무난한 허니레몬맛 음료 본문
구입일 2019.03.05.
먹은 날 2019.03.05.
작성자 하와이안 (티스토리 블로그)
롯데 따뜻한허니레몬&배(허니레몬배) 280ml
원래 시원 상큼한 음료수 잘 안 사먹고 우유 들어가서 부드러운 음료를 잘 마시는데
오늘은 시원하고 깔끔 상쾌한 느낌의 음료수가 먹고 싶었다.
이런 적이 진짜 처음이었는데
아마도 요즘 부드러운 걸 너무 많이 먹고 살아서 그런 듯.
레몬녹차가 있으면 사먹고 싶었는데
레몬녹차 대신 허니레몬배가 있었다.
원래 가격은 1500원인데
gs25에서 3월 동안 할인 행사로 1200원에 판매하고 있다.
I choo~~se you~
마지막 남은 칭구칭긔였다.
롯데 따뜻한허니레몬배
좀 작다
내 손보다... 작다.
용량은 280ml에 150칼로리다.
탄수화물 38g이 전부 당류다.
뭐 당연하겠지
롯데에서 나왔다.
이렇게 보니까 갑자기 옛날에 먹었던 곰돌이 푸 음료수 생각이 난다.
어쩐지 ㅠㅠㅠㅠㅠ 뭔가 익숙했다 했더니
허니레몬이었구나.
완전 어릴 때는 소풍갈 때 깜찍이소다 뿌요소다 팬돌이 많이 먹었고
아마 초3? 그쯤에 새로 나와서 허니레몬을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
급 추억... (아련)
음료수엔
얼음이지
첫 잔을 따랐고
얼마 못 가 순삭
첫 잔을 좀 소심하게 채웠더니
두 번째 잔은 꽉 채우면서 음료가 운명을 달리했다.
그래도 얼음으로 채우고 따라서 두 잔이 나왔던 것 같다.
맛은 가벼운 레몬에이드 맛이다.
레몬에이드보다 신맛이 덜하고 조금 더 단 느낌지만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다.
그렇다고 신맛이 아예 없진 않고 레몬이라서 나는 신맛 정도는 있다.
많이 안 신 레몬사탕 녹인 맛 같다.
우울할 땐 레몬사탕이지☆
옛날 허니 레몬 음료수 맛이랑 비슷한 것 같다.
사실 얘도 허니레몬배라서 거의 비슷한 게 맞겠지
배맛은, 글쎄...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.
(배가 꿀이나 레몬에 비해 강렬한 맛이 아니어서 더 그런 것 같다)
전체적으로 맛은 괜찮다.
근데... 1500원 정가로 생각하면 그 돈 주고 먹을 양이 절대 아니다.
사실 할인가인 1200원도 양이 너무 적어서 좀 아까운 편
1000원이면 그냥저냥 먹고 싶을 때 사먹을 만한 정도.
할인해서 800원쯤 하면 자주 사먹을 것 같다.
정가 주고 살 것 같진 않고 1200원도 싸게 느껴지진 않지만
맛은 괜찮아서 진짜 먹고 싶을 때 다시 사먹을 순 있을 것 같다.
마트에서 더 저렴하게 세일하면 살 의향이 있다.
작성일 2019.03.0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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